주말 내내 전국에 강한 비바람…"강풍시 야외활동 자제"

행안부,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강풍특보 예상

본문 이미지 -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주말 전국에 돌풍을 동반한 비가 예보됨에 따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전국에 돌풍성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오후부터 13일 새벽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강풍특보 수준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분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10~20㎜,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20~60㎜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에는 1~5㎝의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이 본부장은 가로수, 전·통신주, 교회 첨탑, 산불 피해 지역 고사목이나 반파된 나무가 강풍으로 넘어지며 2차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며 위험구역에는 통제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해안가는 레저 활동 등 통제와 선박 접근 자제를 포함한 안전 안내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강풍과 함께 낙뢰와 우박이 동반될 경우에 대비해 비닐하우스 골조와 비닐을 단단히 고정하고 농기계·자재는 창고에 보관해야 한다.

이 본부장은 "정부는 전국적인 강풍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국민께서도 강풍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현장 통제나 대피 요청에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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