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안에 건조·강풍 특보가 발효된 13일 오후 3시 48분쯤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소방 당국은 주택에서 난 불이 인접 야산으로 옮겨붙자 화선 확대 저지에 나선 상태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파악할 계획이다.
불이 난 강릉지역엔 이날 오후 4시 현재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함께 발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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