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 기간(14~18일) 반려동물 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 40곳,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 등이 어려운 도민이 동물을 위탁할 수 있는 반려동물 위탁관리업소 84곳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춘천·원주·강릉시를 비롯한 13개 시군에서 반려동물 진료 및 위탁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도 및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또 도내 18개 시군 및 강원도수의사회 등과 협력해 추석 연휴가 끝나는 18일까지 포스터·현수막·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동물 유기 및 학대 방지, 소유자 안전조치 및 반려동물 공공예절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안재완 도 동물방역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진료 및 위탁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과 관련한 불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 도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