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내구연한이 지난 농기계를 대상으로 현장 경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매각 농기계는 콤바인, 관리기 등 총 17종 64대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중부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현장 경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 자격은 공고일 이전 1년 이상 임실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농업인이다. 1인당 2대 이하로 입찰이 제한되며 대리 입찰은 불가하다.
심민 군수는 “불용농기계는 고장이나 노후로 불용 결정된 기계들로 입찰에 참여하기 전 반드시 사전에 상태를 확인한 후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분의 영농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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