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법무부 정읍보호관찰소는 2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중·고등학교 교사 7명을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보호관찰관과 위촉 교사들은 재학 중인 대상자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소년 대상자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지도, 학교폭력 예방, 재범 방지 등을 목표로 대상자를 지도·감독할 계획이다
정읍보호관찰소는 참석한 교사들을 상대로 보호관찰제도 및 소년법 설명, 다양한 보호관찰 지도감독 방법 등을 교육하고, 재학 중인 대상자의 지도감독 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위촉된 교사들은 2025년 12월까지 매달 소년 대상자 출결 상황 등을 경과통보서 양식으로 보호관찰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신혜진 소장은 "학교에 재학 중인 보호관찰 대상자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교사들을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했다"며 "앞으로 교사 특별보호관찰위원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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