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심리 회복 지원…행안부·복지부 통합심리지원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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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제공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행정안전부(행안부)와 보건복지부(복지부)는 복지부 산하 국가트라우마센터에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하고, 울산·경북·경남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을 겪은 국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산불로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고, 산불 피해 특성상 트라우마가 오래 지속될 우려가 제기된다. 또 장기간 이어진 진화 작업으로 현장 대응인력 또한 심리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행안부와 복지부는 29일 중앙재난심리회복지원단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심리지원단 구성·운영을 결정했다.

이번 산불 피해로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국민은 누구나 시·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 방문·전화(1670-9512)하거나, 복지부 정신건강 위기상담으로 전화(1577-0199)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덕진 재난복구지원국장은 "정부는 산불 피해자와 현장 대응 인력이 심리적 어려움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세심하고 체계적인 심리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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