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어촌 빈집 정비사업 대상자 모집…2월 14일까지

본문 이미지 - 농어촌빈집 정비사업 자료사진.(뉴스1/DB) ⓒ News1
농어촌빈집 정비사업 자료사진.(뉴스1/DB) ⓒ News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농어촌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농어촌 빈집 정비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안군은 농어촌 빈집 철거 지원사업과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 빈집 활용 이주자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해당 빈집 소재지 읍·면에서 2월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4월 중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농어촌 빈집 철거 지원사업은 1년 이상 사용·거주하지 않는 주거용과 비주거용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붕 구조에 따라 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일반지붕은 300만원, 슬레이트 지붕은 400만원이다.

주거용 33동, 비주거용 5동 지원 계획이며 부안군청 환경과의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과 연계할 수 있다.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은 저소득층, 귀농·귀촌인, 청년, 65세 이상 노인, 문화예술 지역활동가 등에게 4년간 무상 임대하면 빈집 소유자에게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2500만원(자부담 필히 5% 이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6동 지원할 계획이다.

빈집 활용 이주자 지원사업 중 정착형은 빈집을 활용해 거주하려는 관외 거주자, 부안군 전입 5년 이내 주민에게 리모델링 또는 신축 비용 최대 3000만원(자부담 별도 10%)을 지원하며 올해 신규 유형인 돌봄형은 65세 이상 노부모 부양을 위해 타지역 거주 자녀의 부안 이주 시 리모델링 비용 최대 3000만원(자부담 별도 10%)을 지원한다.

두 유형 모두 사업 완료 후 최소 2년 동안 군에 주소를 이전하고 실제 거주하면 된다.

올해에는 정착형 15동, 돌봄형 5동으로 총 20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빈집 철거 지원을 통해 미관을 저해하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빈집 활용 지원을 통해 인구 유입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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