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이 제5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당직 인선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원택 도당위원장은 "이번 인사는 조직 전문성을 강화하고 민생 중심 정당 운영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고 밝혔다.
도당에 따르면 여성위원장엔 윤영숙 전북도의원, 노인위원장엔 전영배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 청년위원장엔 박경태 군산시의원, 대학생위원장엔 이정찬 전북대 부총학생회장, 장애인위원장엔 박경노 전북지체장애인협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노동위원장은 이인구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사무처장,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은 강태창 전북도의원, 사회적경제위원장은 김현철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집행위원장, 소상공인위원장은 홍규철 전북소상공인협회장, 자치분권위원장은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이다.
또 다문화위원장은 이정자 김제시의회 부의장, 교육연수위원장은 최광호 전 전주시 비서실장, 홍보소통위원장은 주영식 송천동마을신문 대표, 탄소중립위원장은 한정수 전북도의원이 맡는다.
각급 위원장은 당연직 운영위원으로도 참여한다.
도당은 또 권익현 부안군수,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박희승 국회의원(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 오평근 전 전북도의원, 이성윤 국회의원(전북 전주을), 장연국 전북도의원, 정진석 디앤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변리사를 운영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번에 임명된 당직자들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전북도당에서 열리는 '내란수괴 윤석열 구속 결의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