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당직자 임명…결의대회서 "윤석열 구속하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3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내란수괴 윤석열 구속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13/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3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내란수괴 윤석열 구속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13/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13일 컨퍼런스룸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구속 결의대회’를 갖고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결의대회에 앞서 각급위원회 위원장, 운영위원, 부위원장, 대변인단 등 전북자치도당 주요 정무직 당직자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됐다.

새롭게 임명된 당직자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내란수괴 윤석열 구속 결의대회’ 피켓을 들고 단상에 올라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하라", "내란수괴 윤석열 구속하라", "내란방탄 국민의힘 해체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의 길을 함께 걷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원택 전북자치도당 위원장은 "최상목 권한대행은 직무를 유기하지 말고, 법원이 발부한 합법적인 체포영장이 안정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경호처에 협조를 요청하라는 지시를 내려야 할 의무가 있다"며 "윤석열 체포영장은 국민의 법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최소한의 과정이다. 최상목 권한대행이 이를 방해하거나 책임을 회피한다면 이는 국민과 법치에 반하는 행위로 간주할 것"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즉시 경호처에 협조 요청을 지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직무 유기로 규탄받을 것임을 경고한다"며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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