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강임준 군산시장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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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뉴스1 DB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로 변화를 이끄는 푸른 뱀의 해에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변혁의 거친 물살에 맞서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지방소멸에 긴밀히 대응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부시장 직속 인구대응담당관을 신설해 5대 전략 17개 중점과제 97개 세부사업을 통해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에 시정역량을 모았습니다.

수도권과의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를 활성화하고 전북 최초로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무상교통을 전면 시행하였습니다.

또한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과 기업이 협력한 결과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동반성장을 이끌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한 해 이차전지, 수산식품 분야 등 19개사, 1조2000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고 전기차 부품소재 분야의 공공기술 이전을 통해 지역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강소 연구개발특구'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방침은 200년 만의 기록적 폭우에도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처로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땀 한땀 이룬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는 불확실한 국내외 정세로 격변의 한해가 예고되고 있지만 전례 없는 도전과 기회도 있다는 마인드로 새로운 희망의 싹을 키워나가겠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의 특례와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을 적극 활용해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를 조성하는 한편, 글로벌 신산업 및 K문화관광 거점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아울러 올해 확보한 1조2000억원의 국가 예산을 발판으로 지역경제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민생을 튼튼히 되살리는 데 온 힘을 모아나갈 것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과 지방자치 30주년을 맞는 해로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군산의 미래를 위한 가능성을 열어가겠습니다.

우리 공동체의 강한 결속을 바탕으로 모든 일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 믿으며, 상호 존중과 협력의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차고 밝은 '우리들의 군산'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시정혁신과 발전에 아낌없는 협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리면서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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