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허파' 곶자왈 함께 지켜요"…서포터즈 모집

국적·연령 관계없이 신청 가능

본문 이미지 -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 '2025 곶자왈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뉴스1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 '2025 곶자왈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 '2025 곶자왈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곶자왈 서포터즈는 곶자왈 탐방 인증사진을 다양한 콘텐츠를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게시,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제주 곶자왈의 보전 중요성과 환경적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게 된다.

국적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제주도내 6개 곶자왈 지역(교래자연휴양림,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산양큰엉곶, 동백동산, 비자림, 환상숲곶자왈공원)을 방문, 안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은 매월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고, 서포터즈 신청자들을 연간 곶자왈 교육 및 홍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 곶자왈 공유화재단 홈페이지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범훈 제주 곶자왈 공유화재단 이사장은 "곶자왈의 가치 인식 확산과 보전을 위한 서포터즈 활동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곶자왈은 제주도 화산활동 중 분출한 용암류가 만들어낸 불규칙한 암괴지대로서 숲과 덤불 등 다양한 식생을 이루는 곳이다.

북방한계 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고 빗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지하수를 생성하는 등 제주 생태계의 보고로 인식되면서 '제주의 허파'로 불린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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