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16일 오전 10시 42분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호노인복지관 부지 내 식자재 임시 보관용 컨테이너 인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소량의 연기가 건물로 유입돼 복지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대피했다. 이들은 모두 별다른 부상을 입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7대와 인력 51명을 투입했으나 최초 신고 접수 9분 만인 오전 10시 51분 불이 자체 진화된 사실을 확인하고 안전 조치를 취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