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 소재 성결대가 이달부터 10월까지 '거점형 특화 청년 꿈 드림 찾아가는 취업 컨설팅(특성화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학 측에 따르면 성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안양·군포·광명·안산 등 인근 지역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총 6개 특성화고에서 651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학교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과 연계된 다양한 오프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MBTI 검사를 활용한 진로 탐색 △AI 기반 진로 추천 서비스 활용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 면접 및 피드백 △면접 이미지 컨설팅 △직장 예절 가이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용규 성결대 대학일자리개발처장은 "이번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실질적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와 취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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