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주=뉴스1) 김기현 기자 = 생활비 문제로 아내와 다투다 마구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 25분께 광주시 초월읍 소재 주거지에서 아내 B 씨(40대)를 손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B 씨로부터 "남편이 폭행하고 옷을 다 찢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검거했다.
A 씨는 당시 B 씨와 생활비 문제로 다투다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보다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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