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 고천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최근 '2025학년도 성인 문해교육 중학 과정 입학식'이 개최됐다고 18일 의왕시가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엔 중학교 졸업을 목표로 하는 60~80대 예비단계 입학생 11명과 3단계 입학생 5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과목별 강사 소개, 학사 일정 소개, 교과서 배부, 기념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성인 문해교육 중학 과정은 학령기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중학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2년 과정(예비단계 및 3단계)으로 운영된다. 3단계 과정 기준으로 연간 450시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아 졸업장을 받는다.
김은영 시 평생교육과장은 "어르신들이 학습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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