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오는 24~26일 '행복가꿈 주말농장'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하는 행복가꿈 주말농장은 총 3개소 385구좌다.
'내손1 농장'은 시민과 어린이집 등에 유료로, '월암·내손2 농장'은 저소득층·장애인·다문화가정·65세 이상 노인·국가유공자·다자녀 가정에 무료 분양한다.
시는 분양 신청 마감 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분양 대상자는 오는 4월부터 배정받은 농장 내 밭에서 작물을 경작할 수 있다.
행복가꿈 주말농장 분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세철 시 도시농업과장은 "도심 속 농촌의 자연 친화적 삶을 꿈꾸는 많은 시민에게 행복가꿈 주말농장이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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