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행정안전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 실적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무안군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상하수도 요금 인상 유예 △착한가격업소 7개 추가 지정 △자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환급지원 이벤트 실시 △지역축제 가격협약제 추진과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물가모니터제 운영 등 물가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시책을 추진했다.
김산 군수는 "고물가 시기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민 경제 안정에 중점을 둔 시책을 추진해 물가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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