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1) 장광일 기자 = 6일 낮 12시 43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남양동 15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이날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아파트 주민의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52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50분 뒤인 오후 1시 3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7일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사항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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