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FC가 19일 오후 2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충북청주와의 홈 경기를 '스쿨데이' 컨셉으로 개최, 서울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전했다.
먼저 장외 이벤트존에서는 '노바운드 챌린지'가 열린다. 같은 반 학생 5명이 한 조를 이뤄 공을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고 패스하는 횟수를 측정하는 이벤트다.
참가 대상은 서울시 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경기 티켓을 소지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장 많은 횟수를 성공시킨 학급생 전원에게는 서울 이랜드 유니폼 상의가 지급된다.
앞서 서울 이랜드 공식 SNS에서는 오스마르·에울레르·아이데일·이탈로·페드링요 5명이 직접 시범을 보인 '노바운드 챌린지'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서울시 소재 중·고등학생들은 해당 챌린지를 촬영한 뒤 구단 계정을 태그하기만 해도 참가자 전원 뉴발란스 짐색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 당일 가장 많은 학생이 단체로 방문한 학급을 대상으로 '출첵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당 학급에도 서울 이랜드 유니폼이 반 티셔츠로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스쿨데이를 맞아 청소년 관람객에게는 입장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경기 전에는 중학생 축구대회 '레울컵 유스' 결승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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