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 27일까지 임시회…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등 안건 심의

밀양시의회가 21일 제262회 임시회를 열고 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밀양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밀양시의회가 21일 제262회 임시회를 열고 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밀양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가 21일 제262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27일까지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밀양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국역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밀양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2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5분 발언은 △조영도 의원 '상남지구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 촉구' △박원태 의원 '품위 있게 삶을 마무리하기 위한 제언' 순으로 진행됐다.

허홍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의회는 민의의 대변기관으로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행정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진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무기질 비료 가격 안정 대책 촉구 대정부 건의문'이 채택됐다.

시의회는 오는 26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안건 심사와 현장 점검을 벌인 후 임시회 마지막 날인 27일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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