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경남 230여개 학교서 '대체 급식'

도교육청 교육공무직 2000여명 참여 전망, 참여율 15%
일부 학교선 돌봄교실·유치원 방과후 과정 미운영

본문 이미지 - 학교 대체급식. 뉴스1 DB (공동취재) 2024.7.12/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학교 대체급식. 뉴스1 DB (공동취재) 2024.7.12/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6일 총파업에 돌입하는 가운데 경남에서는 230여개 학교에서 빵과 우유 등 간편식으로 대체 급식이 이뤄질 전망이다.

5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교육청 교육공무직 1만 3000명 중 2000여명(15.3%)이 6일 총파업에 참여한다.

파업에 따라 도내 1037개 학교 중 230여개 학교에서는 빵과 우유 등 간편식으로 대체 급식을 진행하고 30개 학교에서는 학사 일정 조정을 통해 급식을 하지 않는다.

초등 돌봄 교실을 운영 중인 500개 학교 중 70개 학교에서는 돌봄 교실이 운영되지 않는다.

유치원 방과후 과정 430개 학교 중에서는 1개 학교만 운영되지 않고 특수학교는 모두 정상 운영된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7월부터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과 2024년 집단임금 교섭을 진행했지만 임금 인상 범위와 처우 개선 등에 대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렬되면서 6일 총파업을 선언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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