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소비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은 가운데 이번 주말 유통가가 팝업스토어를 통해 모객에 나선다.
이어지는 강추위를 대비하기 위한 겨울 의류와 밸런타인데이 및 화이트데이 관련 팝업스토어가 다수 준비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8일까지 스웨덴 남성 액세서리 브랜드 '하우스 오브 아만다 크리스텐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겨울철 보온성과 함께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우아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가 특징인 플랫캡과 페도라(중절모) 등을 선보인다. 스카프를 비롯해 넥타이·양말 등 남성 고객을 위한 상품도 있다.
스타필드 수원에선 15일부터 27일까지 WMC 팝업스토어를 연다. 추운 봄에 입기 좋은 아이템으로 구성돼 호평받는 25SS 1차 발매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출시하자마자 일부 사이즈가 완판된 데님 레이어 퀼팅 점퍼, 클래식하면서 유니크한 워시드 헤비코튼 블루종 등 간절기에 활용도 높은 고품질의 아우터를 3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팝업스토어 내부에는 WMC 글로시 다운 베스트, 키링 등을 선물하는 '행운의 가챠' 이벤트도 있다. 16일에는 QWER 히나가 함께 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팝업스토어도 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까지 본점·강남점·동탄점의 '더콘란샵'에서 기념일 선물 큐레이션을 선보이는 '마이 달콤한밸런타인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특별한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위한 다양한 F&B 및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품귀 현상을 보였던 '트리투바'의 살라미 초콜릿을 더콘란샵과 협업한 특특별 에디션으로 판매한다.
신세계사이먼은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파주 프리미엄아울렛에서 다음 달 16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엠앤엠즈(M&M’s)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엠앤엠즈를 상징하는 대형 캐릭터 조형물이 들어서고, 엠앤엠즈·스니커즈·트윅스·몰티져스 등 인기 브랜드의 상품도 판매한다. 팝업스토어 구매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엠앤엠즈 컬러 풍선을 증정하며, 현장에서 편지를 쓰면 초콜릿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쿠팡은 오는 16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100여 개 인기 육아 브랜드가 참여하는 '베이비&키즈쇼' 팝업스토어를 연다. 팝업스토어 티켓은 쿠팡 앱 내 행사 페이지에서 일자·시간을 선택해 100원에 구매하면 된다.
티켓을 소지한 쿠팡 고객은 첫날 방문 시 선착순 100명에 한해 쿠팡 캐시 2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행사장에서 육아 상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15만 원 상당 기프트 박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주요 브랜드의 인기 상품은 1만 원대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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