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에 대한 당론 결정과 결정 시기를 지도부에 위임하기로 했다. 의총에선 금투세 시행·유예·폐지 의견이 모두 비슷한 비중으로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일부 반대하는 의원들이 있었지만 다수 의원들은 두 가지에 대해 위임하기로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에 대한 당론과 결정 시기를 지도부에 위임하기로 했다. 지도부에 당론 결정을 위임한 만큼 '유예'로 결론이 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일부 반대하는 의원들이 있었지만 다수 의원들은 두 가지에 대해 위임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말 '김건희 여사 국정농단 진상규명 TF(태스크포스)·조사단'을 꾸린 데 이어 4일 후속 대책으로 '김건희 심판본부' 비상설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김건희 가족비리 및 국정농단 규명 심판본부' 비상설 특별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본부장은 김민석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 여당 소속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단과 2시간 15분간 만찬 회동을 했다.이 자리에서 김건희 여사, 한동훈 대표와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윤 대통령은 정쟁보다 '국익'을 염두에 둔 국정감사를 하자고 독려했고 참석자들은 "똘똘 뭉쳐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국정감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신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의 만찬 회동에서 이번 국정감사에 대해 "우리가 숫자가 적지만 일당백의 각오로 생산적인 국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신동욱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만찬 회동을 마친 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은 "야당과 싸우는 국감이 되는 게 아니라 국익을 우선시하는 국익 우선 민생 국감이 됐으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