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월 글로벌 판매량 36만5812대…전년 比 2% 감소

내수 6만3090대 0.9% 증가…해외 30만2722대 2.6% 감소
내수서 아반떼 6829대·그랜저 6211대·싼타페 5591대 팔려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2025.2.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2025.2.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3월 전 세계에서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한 36만581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1분기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다.

지역별로 국내에서 전년 대비 0.9% 증가한 6만3090대를 판매했다. 반면 해외에서는 2.6% 감소한 30만2722대를 팔았다.

국내 최대 판매 모델은 6829대가 팔린 아반떼로, 전달에 이은 2달 연속 브랜드 내 최다 판매모델이 됐다. 그랜저는 6211대를, 쏘나타는 4588대를 팔았다. 국내 세단 판매량은 1만8186대다.

국내 레저용 차량(RV) 판매량은 싼타페 5591대, 투싼 4536대, 코나 2869대, 캐스퍼 2025대 등 2만2433대로 집계됐다. 포터는 5653대, 스타리아는 3717대가 팔렸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 판매량은 2400대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국내 판매량은 1만592대다. G80 3849대, GV80 2928대, GV70 3106대가 팔렸다.

현대차의 1분기 판매량은 99만9626대로 전년 동기 대비 0.7% 줄었다. 다만, 같은 기간 내수는 4% 증가한 16만6360대로 지난해 판매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해외 판매는 83만3266대로 전년 동기보다 1.6% 줄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해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전기차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전동화 리더십을 확보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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