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부안·군산·김제 강풍주의보…오후부터 전북 전역에 비

본문 이미지 - 12일 전북은 낮부터 비가 내린다./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12일 전북은 낮부터 비가 내린다./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북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풍 특보가 내려졌다.

1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고창·부안·군산·김제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서해남부 앞바다와 서해남부 북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도 발효됐다. 강풍주의보는 오후를 지나면서 전북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주요 지점 일 최대 순간풍속(오전 11시 기준)은 무주 설천봉 80㎞/h(22.2m/s), 고창 64㎞/h(17.7m/s), 정읍 내장산 54㎞/h(15.1m/s), 부안 변산 53㎞/h(14.6m/s), 군산 말도 51㎞/h(14.3m/s), 임실 신덕 51㎞/h(14.3m/s), 완주 구이 48㎞/h(13.4m/s), 익산 44㎞/h(12.1m/s), 순창 복흥 43㎞/h(12.0m/s) 등을 기록했다.

현재 전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주를 비롯한 북서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강수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오후 3시 무렵부터 본격적인 비가 예상된다.

이번 비는 늦은 밤 대부분 그치겠으나 북동내륙의 경우 13일 이른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10~30㎜(13일까지)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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