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3세 연상 박정민에 반말 호칭? "'오빠'가 입에 잘 안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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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미지 - 유튜브 '요정재형' 방송 화면 캡처
유튜브 '요정재형'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박보영(35)이 연상의 동료 배우 박정민(38)과 친분을 드러냈다.

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는 '요정과 소비' 박보영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박보영은 정재형과 책 소비에 이야기하던 중 배우 박정민을 언급하며 "오빠한테 추천을 많이 받는다, 오빠가 한 번씩 '이 책 진짜 좋아'라고 이야기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재형이 "나는 얘랑 정민이랑 같이 나오면 정신 못 차릴 것 같다"라고 하자, 박보영은 "박정민이랑 저랑 나오면…힘들게 해드리고 싶지 않다"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정재형은 박보영에게 "너랑 정민이랑 동갑이니"라 물었고, 박보영은 "굉장히 무례하고 버릇없는 건데 '오빠'가 입에 잘 안 붙는다, 오빠가 있을 때는 잘하는데 꼭 없으면 박정민이라고 하게 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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