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지역대표 축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사 기간 안산문화광장 진입도로를 전면 통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통제는 오는 5월 2일 0시~6일 오전 5시다. 통제 구간은 안산문화광장 골든빌사거리부터 레이크타운사거리까지 광덕대로 양방향 1km 지역이다. 또 안산문화광장으로 향하는 모든 골목도 함께 통제된다.
해당 구간에는 △차량 △자전거 △이륜차 △전동퀵보드 등 바퀴 달린 이동 수단은 진입이 불가하다. 안산문화광장을 통과하는 모든 시내버스는 우회해 운행된다.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5월 3~5일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는 표어로 열리며 시와 안산문화재단이 공동 추진한다. 올해 총 123개 공연팀이 참가해 136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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