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다케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국내 유통 계약 체결

덱실란트 DR·란스톤 LFDT 등 마케팅·유통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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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동화약품(000020)은 한국다케다제약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국내 독점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에 포함된 제품은 '덱실란트 DR 캡슐 30㎎', ‘덱실란트 DR 캡슐 6㎎'과 '란스톤 LFDT 정 15㎎', '란스톤 LFDT 정 30㎎' 등이다.

이번 계약 이후 동화약품은 두 제품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과 원활한 유통을 전담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한국다케다제약과의 이번 독점 판매 유통 계약을 통해 덱실란트와 란스톤 LFDT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성공적인 영업 전략 추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얻었다"면서 "동화약품은 업계 최고 수준의 공정 거래와 윤리경영 원칙을 준수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와 의료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다케다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국내 소화기 치료제 시장에 기여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한국다케다제약은 환자의 건강 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이념과 성실 등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동화약품과 모범 협업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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