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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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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1부
'폐수 유출' 영풍 석포제련소, 폐쇄·이전 토론회 26일 개최

'폐수 유출' 영풍 석포제련소, 폐쇄·이전 토론회 26일 개최

낙동강 폐수 유출로 지난달부터 58일간 조업정지에 들어간 영풍(000670) 석포제련소의 폐쇄·이전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강득구·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환경운동연합, 영풍제련소주변환경오염 및 주민건강공동대책위원회는 2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영풍석포제련소 폐쇄·이전과 정의로운 전환을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정수 환경안전건강연구소 소장과 권호장 단국대학교 교수가 영풍 석포제련소 주변 환경 피해
'투톱 체제' 복원 엿새만에…한종희 유고에 삼성전자 내부도 '황망'

'투톱 체제' 복원 엿새만에…한종희 유고에 삼성전자 내부도 '황망'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황망한 별세 소식에 삼성전자(005930) 임직원들이 술렁이고 있다. 이재용 회장의 '독한 삼성' 주문에 따라 한종희-전영현 부회장 투톱 체제를 복원하고 대대적인 쇄신 드라이브를 건 시점이어서 '리더십 공백'에 대한 안타까움이 더 크다.삼성전자는 25일 한종희 부회장의 유고를 사유로 대표이사를 전영현 단독 대표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19일 한종희-전영현 두 부회장의 투톱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한 지 불과 엿새
조주완 LG전자 대표 "2030년 B2B 등 비중 50%↑, 사업 다각화"(종합)

조주완 LG전자 대표 "2030년 B2B 등 비중 50%↑, 사업 다각화"(종합)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B2B(기업간거래), 가전구독과 웹OS 콘텐츠·광고 사업 등 비하드웨어((Non HW), D2C(소비자 직거래)를 질적성장 영역을 육성하고, 2030년에는 이 영역의 매출 비중이 50%를 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 인도와 중동 등 유망 지역에 투자를 확대하고, 신사업도 기존 제품·서비스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기로 했다.조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
조주완 LG전자 대표 "美 생산 확대 준비 이미 진행 중"

조주완 LG전자 대표 "美 생산 확대 준비 이미 진행 중"

조주완 LG전자(066570) 대표는 25일 "미국 테네시 공장에 냉장고, 오븐 등을 생산할 수 있도록 부지 정비 작업이나 가건물을 올리는 작업을 이미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전자 제29기 정기주주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 대응 방안에 대해 "멕시코에 관세가 부과되면 지체 없이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LG전자는 관세 발효시 멕시
이재용, 올해 첫 해외출장 中 택한 3가지 이유…시진핑 면담 '주목'

이재용, 올해 첫 해외출장 中 택한 3가지 이유…시진핑 면담 '주목'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올해 첫 글로벌 경영행보로 고위급 중국발전포럼(CDF)에 참석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미-중 갈등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중국 고위급과 소통하며 대처 방안을 구상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또 주요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샤오미의 전기차 사업 협력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CDF
LG이노텍 문혁수 대표 "유리기판 장비 10월 반입…2~3년 후 성과"

LG이노텍 문혁수 대표 "유리기판 장비 10월 반입…2~3년 후 성과"

문혁수 LG이노텍(011070) 대표이사는 24일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유리기판과 관련해 "장비는 올해 10월 다 들어오고, 유리 두께나 크랙(crack·깨짐) 등 기술적 문제가 해결되는 2027, 2028년 시점에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표는 이날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이노텍 제49기 정기주주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유리기판은 지금까지 외주 개발했고, 자체적인 개발은 올해 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할 것
로보락, 지난해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서 판매량·매출 1위

로보락, 지난해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서 판매량·매출 1위

로보락이 지난해 전 세계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판매량과 매출액 모두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2024년 4분기 글로벌 스마트홈 기기 시장 분기 추적 보고서'에 따르면 로보락은 지난해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판매량 점유율(16%)과 매출액 점유율(22.3%) 모두 1위에 올랐다. 제품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7% 증가했다.로보락은 현재 한국을 비롯해 독일,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위스, 터키
LS전선, 4개 자회사와 해상풍력 사업 확대한다

LS전선, 4개 자회사와 해상풍력 사업 확대한다

LS전선은 가온전선(000500), LS에코에너지, LS머트리얼즈, LS마린솔루션 등 자회사들과 함께 해상풍력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이들 4개 자회사는 이날 LS머트리얼즈를 시작으로 주주총회를 통해 '해상풍력 및 에너지 관련 사업의 투자·운영·기술개발'을 사업목적에 반영할 계획이다.LS전선은 이를 통해 해상풍력 산업의 밸류체인 전반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전략이다.이번 사업 확대는 해상풍력특별법
40년간 상장사 매출 50위 지킨 7개 기업…삼성전자·현대차 말고 어디

40년간 상장사 매출 50위 지킨 7개 기업…삼성전자·현대차 말고 어디

지난 1984년부터 40년 연속 매출 상위 50위 안에 든 상장사는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LG전자(066570) 등 7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낫다. 특히 삼성전자는 2002년부터 22년 연속 매출 1위 기업을 지켰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런 내용을 담은 '1984년~2023년 40년간 상장사 매출 상위 50위 대기업 변동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대상 기업은 금융 업종을 제외하고 제조·서비스 관련 산업군
한경협, 정부에 기업결합 금지 예외 제안…"석화산업 재편 시급"

한경협, 정부에 기업결합 금지 예외 제안…"석화산업 재편 시급"

한국경제인협회가 위기에 직면한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용 전기요금 감면, 기업결합 금지 조치 예외 등을 담은 긴급과제를 정부에 제안했다.한경협은 지난해 12월 말 발표된 정부의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방안'(정부 지원안)에 대한 주요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만든 '석화산업 위기극복 긴급과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말 발표한 정부 지원안의 구체적인 실행안을 올해 상반기 중 발표할 예정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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