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정지영 "'더현대 광주' 깜짝 놀랄 것…글로벌 주목 받게 만들 것"

"온라인 사업 계속 연구…어느 시점되면 시장에 선보일 것"
"'커넥트 현대' 기존의 틀 깨는 고객 눈높이에 맞춘 사업"

본문 이미지 -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가 1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4회 유통상생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가 1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4회 유통상생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정지영 현대백화점(069960) 대표는 2027년 말 개점을 앞둔 '더현대 광주'와 관련해 "깜짝 놀랄 것"이라며 "'더현대 서울'을 한 단계 뛰어넘는, 글로벌에서도 주목받는 유통시설로 만들려 한다"로 15일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4회 유통상생대회' 참석 전 "기존의 것을 벤치마킹하지 않고 여러가지 새로운 것을 창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또한 현대백화점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오프라인에 대한 공간 기능에 주목하고 트렌드를 리더하는 그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 역시 우리와 고객에 맞는 방안을 계속 연구하고 있다"며 "어느 정도 시점이 되면 시장에 선보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정 대표는 현대백화점이 현재 추진 중인 백화점, 아울렛, 복합쇼핑몰 등을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유통 사업 '커넥트 현대'와 관련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기존 전통의 틀을 깨는,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것들을 계속 연구 중에 있다"고 밝혔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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