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솔비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가운데 절친한 연예계 동료 이민우, 브라이언, 권혁수를 초대했다.
솔비는 "내가 쓰는 작업실인데, 새 전시를 시작할 거야. 어떤 반응일지 먼저 보고 싶었어"라고 말했다.
이어 메인 작품을 소개했다. "내가 생각하는 천국을 그린 것"이라는 솔비의 설명에 절친들이 작품마다 보이는 흰색 선을 궁금해했다. 그 의미에 관해 솔비가 입을 열었다.
특히 솔비가 아버지를 언급했다. "3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신 거야. 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말을 가사로 계속 썼는데, 어떤 말로도 그리움과 상실감을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더라"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가사를 다 지우고 허밍으로 노래했어. 그때 꽃을 그리면서 나만의 허밍을 그리는 작업을 하고 있어"라고 흰색 선을 그린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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