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스페인 출신 세계적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했다.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21일 오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났던 사진을 올리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했다. 그는 가톨릭교회의 수장으로서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친절과 사랑, 자비를 베풀었던 분"이라고 적었다.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게시글에 수많은 댓글을 남겼다. 이들 역시 안토니오 반데라스처럼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에 동참했다.
한편 바티칸은 영상을 통해 성명을 내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 시각으로 이날 오전 7시 35분 88세를 일기로 선종했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3년부터 12년간 교황직을 수행했다. 올해 2월부터는 기관지염을 앓다 폐렴 진단을 받고 한 달 넘게 입원해 치료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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