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4구역 '디에이치 클라우드'로…9부 능선 관리처분인가 넘어

시공사 현대건설 하이앤드 브랜드 적용

본문 이미지 - 마천4구역 디에이치클라우드 조감도(현대건설 제공)
마천4구역 디에이치클라우드 조감도(현대건설 제공)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서울 강남3구 유일한 뉴타운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의 '마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마천4구역)' 조합이 재개발 9부 능선인 관리처분인가를 통과했다.

송파구는 지난 30일 마천4구역 조합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했다.

정비사업은 정비구역 지정→조합설립인가→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인가→철거→착공→준공 순으로 이어지는데, 관리처분인가는 9부 능선으로 곧 철거 수순을 밟게 된다.

고시문에 따르면 마천4구역 일대는 건폐율 21.17%, 용적률 297.71%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33층, 10개동, 1372세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평형별로 △39㎡ 104세대 △45㎡ 31세대 △49㎡ 142세대 △59㎡ 446세대 △84㎡ 617세대 △100㎡ 32세대 등이다. 조합원 물량은 701세대며, 357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시공사는 현대건설(000720)이다. 현대건설은 마천4구역의 입지적인 가치를 높이 판단하고 송파구 최초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하기로 했다. 단지명은 '디에이치 클라우드'다.

약 2만 가구 규모의 거여·마천뉴타운이 개발되면 인접한 위례신도시와 통합 생활권 구축으로 동남권 핵심 주거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마천4구역은 5호선 마천역과 8호선·분당선 복정역과 함께 위례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한산성에서 시작되는 녹지로 주거환경도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철거는 내년 2월 이후 진행될 전망이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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