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4일(현지시간) 급락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994.46포인트(2.45%) 하락한 3만9551.47로 개장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34.05포인트(2.48%) 하락한 5262.47포인트로 출발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73.16포인트(2.86%) 하락한 1만6077.44로 장을 열었다.
로이터는 지난 2일 발표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에 대해 중국이 34% 추가 관세 부과로 맞대응하는 등 세계 무역 전쟁이 격화하면서 급락세로 출발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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