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15일(현지시간)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에 비해 3.0포인트(0.01%) 상승한 4만527.82로 개장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6.0포인트(0.11%) 오른 5411.99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9포인트(0.06%) 오른 1만6842.393으로 출발했다.
로이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부문에 대한 상호관세 면제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이날 증시가 소폭 상승 출발한 것으로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백악관에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자동차 관세와 관련해 "일부 자동차 기업을 돕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은 지난 3일부터 수입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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