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트랜스젠더 운동선수, 여성 무시하는 것…용납 안해"

트랜스젠더 배구선수 스파이크에 머리 다친 여자선수, 의회연설 참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백악관 복귀 후 첫 의회 연설에서 페이튼 맥냅(맨 왼쪽)을 가리키며 트랜스젠더 운동 선수가 여성에 대한 무시라고 주장했다. 맥냅은 성전환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 선수가 날린 시속 70마일(약 112㎞)짜리 초강력 스파이크에 얼굴을 맞아 뇌 손상과 오른쪽 신체 마비 등 심각한 부상을 입고 배구선수의 꿈을 접은 인물로 알려졌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백악관 복귀 후 첫 의회 연설에서 페이튼 맥냅(맨 왼쪽)을 가리키며 트랜스젠더 운동 선수가 여성에 대한 무시라고 주장했다. 맥냅은 성전환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 선수가 날린 시속 70마일(약 112㎞)짜리 초강력 스파이크에 얼굴을 맞아 뇌 손상과 오른쪽 신체 마비 등 심각한 부상을 입고 배구선수의 꿈을 접은 인물로 알려졌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백악관 복귀 후 첫 의회 연설에서 트랜스젠더 운동선수들을 비판하며 한 소녀를 가리켰다.

CNN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DC 의사당에서 진행된 의회 연설 도중 트럼프가 가리킨 인물은 페이튼 맥냅이다. 맥냅은 성전환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 선수가 날린 시속 70마일(약 112㎞)짜리 초강력 스파이크에 얼굴을 맞아 뇌 손상과 오른쪽 신체 마비 등 심각한 부상을 입고 배구선수의 꿈을 접은 인물로 알려졌다.

백악관에 따르면 맥냅은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초청으로 이날 연설에 참석했다.

트럼프는 트랜스젠더 운동선수와 관련해 "여성을 무시하는 일이고, 우리나라에도 나쁘다"며 "우리는 더 이상 그들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지난달 5일 백악관에서 트랜스젠더 운동선수의 여성 스포츠 경기 참가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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