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尹 3차 출석요구, 관저 '수취 거부'…대통령실 반송(2보)

공수처, 지난 26일 "29일 오전 피의자 조사 출석" 3차 요구 발송
총무비서관실·부속실 '수취인 불명' 반송…전자공문 미열람

본문 이미지 - 윤석열 대통령, 비상 계엄령 선포
윤석열 대통령, 비상 계엄령 선포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공조분)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낸 세 번째 출석요구서도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조본은 27일 오후 기준 우체국시스템상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과 부속실에 송부한 출석요구서가 '수취인 불명'으로 반송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보낸 출석요구서는 '수취 거절'로 확인됐다. 전자공문으로 발송한 출석요구서 또한 미확인 상태다. 윤 대통령이 공조본의 세 번의 걸친 출석요구를 모두 불응한 셈이다.

앞서 공조본은 지난 26일 윤 대통령에게 오는 29일 오전 10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출석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요구했다.

goldenseagull@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