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서류 송달 간주해도 "선임 늦었다"면 지연 불가피
'12·3 비상계엄 사태'로 탄핵 심판에 넘겨진 윤석열 대통령이 일주일째 헌법재판소가 보낸 서류들의 수신을 거부하고 있어 헌재가 향후 심판 절차 대응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헌재가 빠른 심리를 위해 관련 서류를 송달한 것으로 간주하고 탄핵심판절차에 들어갈 것이란 가능성도 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헌재가 지난 16일부터 우편과 인편, 전자송달(행정시스템)로 보낸 △탄핵심판 접수 통지서 △탄핵심판 의견서 및 답변서 △준비절차회부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