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상청은 내비게이션에 '도로 위험 기상정보'를 띄워주는 서비스를 경부선과 중앙선, 호남선, 영동선, 통영 대전·중부선으로 확대해 시범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기상청은 2022년 중부내륙선을 시작으로 지난해 서해안선에도 위험 기상정보를 제공 중이다.
이번에 5개 노선이 확대되며, 기상청은 총 31개 재정고속도로 중 50% 이상인 2109㎞에 도로 위험 기상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도로 위험 기상정보는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와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를 티맵과 카카오내비, 아틀란 등과 도로 전광판(VMS)을 통해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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