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자살 예방·상근예비역 신상 관리 강조 직무교육 필요"
국가인권위(인권위)가 육군에 간부들을 대상으로 부대원 자살을 예방하는 직무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31일 인권위는 지난해 1월 발생한 상근예비역 A병사가 생활고 끝에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냈다.또 간부들이 상근예비역 관리 시에는 가정 연계 신상 파악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직무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도 짚었다.A병사의 아버지는 아들이 사망한 후 군의 신상관리가 미흡해 행복추구권이 침해됐다며 인권위에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