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도내 5242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한우 등 24만4000마리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일제 접종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백신은 모든 농가에 무상 공급한다. 50두 이상 전업농은 1일부터 14일까지 자가 접종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와 고령 전업농은 30일까지 공수의사가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송아지는 모체이행항체가 낮아지는 3개월령 이후 접종하며 임신 말기와 아픈 소는 유예한다. 사유 소멸 시 바로 접종한다.
럼피스킨은 올해까지 의무 접종을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자율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질병 발생 상황과 매개곤충 예찰 결과 등 일부 위험지역에서는 의무 접종을 유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럼피스킨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라며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접종과 방제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럼피스킨은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충북에서 2023년 5건, 지난해 3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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