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송파구는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서 6개월간 금연을 돕는다고 17일 밝혔다.
금연 클리닉에서는 니코틴 의존도와 호흡 중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는 검사를 지원한다.
또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상담사가 금연 계획을 세워준다. 클리닉 방문 시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니코틴 사탕도 받는다.
구는 금연에 성공하면 5만 원 상당의 기념품도 준다.
금연 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평일 방문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실시하고 구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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