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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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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책부
"빈자리 보고 타자"…서울 광역버스 '남은 좌석' 알려준다

"빈자리 보고 타자"…서울 광역버스 '남은 좌석' 알려준다

경기 광역버스에 있던 '잔여 좌석 표시기'가 올해 상반기 서울 광역버스에 설치된다. 이제 시민들은 버스를 타기 전 빈자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있다.5일 서울시와 서울시 버스운송 사업 조합에 따르면 상반기 내 서울 광역버스 노선 8개 141대 차량 전면에 잔여 좌석 수를 알려주는 단말기가 달린다. 조합은 지난해 12월 말 서울시로부터 단말기 설치비용 지출을 승인받았다.'잔여 좌석 표시기'는 버스 안에 남은 좌석 수를 밖에서도 알도록 표시해
'무안 제주항공 참사' 전국 분향소 57곳 연장 운영…"전남도는 49재까지"

'무안 제주항공 참사' 전국 분향소 57곳 연장 운영…"전남도는 49재까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 국가 애도 기간이 4일 끝나지만, 전남·광주 등 일부 지역 분향소 57곳이 연장 운영된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남·광주 22곳, 기타 지역 35곳 등에서 애도기간 이후 합동 분향소를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광주에서는 현재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오는 5일부터 인근 전일빌딩 245 1층 실내로 옮겨 연장 운영한다. 합동분향소 이전은 희생자 유가족 대표와 협의해 결
5일 새벽 서울 1~5㎝ 눈 예보…서울시 비상근무 1단계 돌입

5일 새벽 서울 1~5㎝ 눈 예보…서울시 비상근무 1단계 돌입

서울시는 4일 오후 10시부터 제설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5일 새벽 3시부터 6시 사이 수도권에 눈 또는 비가 예보돼서다. 서울에는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1단계 비상근무 발령에 따라 서울시, 자치구, 시설공단 등 33개 제설 기관은 제설 인력 5295여 명과 제설 장비 1116여 대를 투입한다.시는 서해지역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594곳을 통해 눈구름 이동도 실시간 관측한다.또 비상근무 발령 후 서해지역 강설
서울시 공무원, 불필요한 규제 찾는다…1월 한 달간 집중 제안

서울시 공무원, 불필요한 규제 찾는다…1월 한 달간 집중 제안

서울시는 1월 한 달간 모든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폐지·개선해야 할 규제를 발굴하는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규제 필요성 여부를 잘 아는 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기회를 통해 '규제 철폐'를 실현하기 위해서다.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새해 서울시정의 최우선 화두로 불필요한 제도를 과감하게 없애는 '규제 철폐'를 꼽은 바 있다.이번 공모전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31일까지다. 시는 1월 한 달을 특별제안기간으로 정해 규제철폐 관련
서강석 송파구청장, 젊은 직원들과 점심 식사…"소통의 시간"

서강석 송파구청장, 젊은 직원들과 점심 식사…"소통의 시간"

서울 송파구는 서강석 구청장이 2일 새해 첫 출근날 점심 식사를 MZ세대 직원들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점심에는 9급부터 7급까지 다양한 경력의 젊은 직원들이 참석했다.가락시장 정수탑 공공미술 프로젝트, 국가 지정 문화유산 관리, 세무·사회복지 유공 직원 등 지난해 구정 한 축을 도맡았던 주역들부터, 1월 1일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들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서 구청장은 국밥을 먹으며 구청 직원들의 노고를 칭찬했다. 또
책으로 보는 동네 이야기…'서울 동의 역사' 강서·양천구편 발간

책으로 보는 동네 이야기…'서울 동의 역사' 강서·양천구편 발간

서울역사편찬원은 동네 역사를 담은 도서 '서울 동(洞)의 역사' 강서구 편과 양천구 편을 각각 2권씩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이 책은 2018년부터 시작된 '서울 동의 역사' 시리즈의 일환이다. 서울 5개 권역 중 서남권에 속하는 강서구와 양천구의 역사를 다뤘다.먼저 강서구 편은 13개 법정동의 역사를 2권으로 정리했다. 제1권은 염창동, 등촌동, 화곡동, 가양동을 다뤘다.특히 1권에서는 1960년대 화곡동 30만 단지 조성으로 시작된 서울 이
"굴다리 차량 높이 측정"…도봉구, AI 굴다리 통행 서비스 제공

"굴다리 차량 높이 측정"…도봉구, AI 굴다리 통행 서비스 제공

서울 도봉구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굴다리 안전 통행 서비스를 선보인다.도봉구는 이달부터 방학역 인근 굴다리 3곳에 AI 굴다리 안전 통행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AI와 라이다(LiDAR) 기술을 통해 굴다리에 들어가는 차량의 높이를 감지한 뒤 실시간 차량 통과 가능 여부를 알려준다.또 굴다리 반대편 상황 정보를 보여줘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을 돕는다.새 기술이 적용되는 곳은 방학역 인근 높이 1.8m의 굴다리
"비둘기·까치 먹이 주지 마세요"…서울시, 과태료 최대 100만원

"비둘기·까치 먹이 주지 마세요"…서울시, 과태료 최대 100만원

올해 3월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과 한강공원 등에서 비둘기, 까치에게 먹이를 주다 걸리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한다. 또 이달부터 서울시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피해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를 잘 준비하도록 돕는다.서울시는 지난 달 26일 조례·규칙 심의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조례 공포안과 규칙안을 심의·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공포 대상은 조례 68건(제정 8건·개정 60건)이다. 규칙 13건(개정 13건)은 20일
'아찔' 사고 많은 '서울 남산 남측순환로'에 보행 전용 데크 마련

'아찔' 사고 많은 '서울 남산 남측순환로'에 보행 전용 데크 마련

서울 남산 국립극장, 남산공원을 잇는 남산 남측순환로에 올해 9월 말쯤 보행자 전용 데크가 생긴다.서울시는 급경사·급커브 같은 위험 구간이 많은 남측순환로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자 보행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3일 서울시에 따르면 빠르면 9월말 쯤 남측순환로에 보행자 전용 데크가 조성된다. 폭은 2m 이내다.남측순환로는 남산 서울타워 방문객을 위한 01번 도심 순환버스가 다니는 구간이자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는 둘레길, 자전거 라이딩(주행) 명소
젤리 먹다 기도 막힌 미국 어린이…명동역 직원, 응급조치로 구조

젤리 먹다 기도 막힌 미국 어린이…명동역 직원, 응급조치로 구조

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 직원들이 1일 젤리를 먹다 기도가 막힌 7세 미국인 남자 어린이를 하임리히법으로 구했다.2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1일 명동역에서 근무하던 직원 4명은 이날 오전 11시 4분쯤 고객 안전실을 통해 젤리를 먹다가 호흡에 문제가 생긴 남자 아이를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고 즉시 구조에 나섰다.당시 아이는 기도가 막혀 호흡을 못 하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최병직 부역장과 김범준 주임은 하임리히법 응급조치를 번갈아 했고,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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