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대한건축사협회는 10일 건축사회관에서 국내외 건축자재 제조·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제15차 건축자재 추천서 교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우수한 건축자재를 발굴하고 소개하고자 2011년부터 건축자재 추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총 34개 품목의 건축자재를 선정했다. 지난해 12월 50여 개의 품목을 접수한 뒤 서류 심사, PT(프레젠테이션) 심사, 회원 대상 공람을 거쳤다.
건축자재 추천서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해당 건축자재를 홍보할 때 협회 명칭과 로고를 쓸 수 있다.
또 건축사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추천 건축자재 정보 공지 및 협회 주최 행사에서의 홍보 기회도 주어진다.
유효기간 내 한국건축산업대전 부스비 할인(15%)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건축자재추천 정보는 협회 건축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실물은 11월 5~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0회 2025 한국건축산업대전(KAFF 2025)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건축사협회 관계자는 "건축사와 건축 종사자에게 우수 건축 자재의 정보 제공 기능뿐만 아니라 국내 건축 산업 발전의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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