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숭덕꿈터 훈련생 3명이 현대엘리베이터 사내 카페에 취업했다고 27일 밝혔다.
숭덕꿈터는 제과·제빵, 바리스타, 조립 등 직업훈련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 장애인 취업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 경영 실천의 하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장애인 20명으로 구성한 오르락합창단을 만들어 전국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장애인 직원의 편의를 위해 출퇴근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복지카드와 의료비 지원 등 임직원과 동일한 복리후생을 제공한다.
박용선 숭덕꿈터 원장은 "더 많은 장애인이 직업 역량을 키워 사회에서 자리 잡을 수 있게 계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