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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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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ㆍ충북
소나무재선충 채종원도 위협…산림품종관리센터 긴급 방제

소나무재선충 채종원도 위협…산림품종관리센터 긴급 방제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에 대비해 채종원 방제작업을 했다고 26일 밝혔다.방제작업은 소나무 우량종자를 생산하는 안면도 채종원에 이뤄졌다. 소나무에 구멍을 뚫어 직접 약제를 투입했다.안면도 채종원은 국유림 조성에 사용하는 종자용 소나무 1000여 그루가 있다. 지난해 안면도 채종원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이 1건 발생하기도 했다.소나무재선충병은 1988년 처음 발생한 뒤 2013년 고온 현상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2023년부터 기온
충주시, 정신질환 환자 '반려식물' 지원…정서적 유대감 형성

충주시, 정신질환 환자 '반려식물' 지원…정서적 유대감 형성

충북 충주시가 정신질환 퇴원 환자에게 반려 식물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충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이 퇴원 환자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환자와 반려 식물을 관리한다.지원하는 반려 식물은 공기정화와 습도 조절에 효과적인 스파티필룸, 관음죽, 스킨답서스, 산세비에리아 등이다.이들 식물은 관리가 쉬워 환자들이 부담 없이 기를 수 있는 품종이다.반려 식물은 퇴원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환자의 자존감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보건
'공중에서 지켜본다' 음성군 산불 드론 감시단 운영

'공중에서 지켜본다' 음성군 산불 드론 감시단 운영

충북 음성군이 산불 예방을 위해 드론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산불 드론 감시단은 드론 영상을 산불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하거나 드론에 방송 장비를 탑재해 산불방지 안내도 한다.현재 5명의 감시단원이 모두 8대의 드론을 활용해 산불 예방과 단속에 나서고 있다.올해만 해도 드론으로 불법 소각 행위를 발견해 상황실을 통해 선제적으로 조치한 사례가 20~30건에 달한다.산불 감시 드론은 등산로 등 주요 지점에서 하루에 한 번 이상 등산객을 상대
충주시 '조선시대 남한강 뱃사공 이야기' 무형유산 활용

충주시 '조선시대 남한강 뱃사공 이야기' 무형유산 활용

충북 충주시가 '목계나루 뱃소리'를 지역 대표 무형유산으로 활용한다고 26일 밝혔다.목계나루는 충주시 엄정면 남한강 강가에 있는 항구로 영남, 강원, 수도권을 잇는 물류와 상업의 중심지였다. 조선시대 5대 나루터 중 하나다.번성기에는 하루에 800여 상인과 100척 이상의 상선이 드나들었을 정도다. 1928년 조치원~충주 사이 충북선이 생기면서 역사 속에 남겨졌다.잊힌 목계나루의 이야기는 목계나루 뱃소리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전국 지역 특산물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청·의성군 산불 지역 가스시설 점검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청·의성군 산불 지역 가스시설 점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산불 피해 지역에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공사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의성군을 방문해 산불로 손상된 가스시설 안전성을 검사했다.이재민 대피소를 찾은 박경국 사장은 이동식 부탄연소기, 이불, 컵라면, 도시락 등 500만 원 상당의 물품도 전달했다.공사는 자체 보유한 산불안전지도를 이용해 산청군, 의성군 등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LPG 충전소, LNG 판매점, 집단 공급시설, 주택 등 2
비닐하우스가 스마트팜으로…충주시 스마트팜 장비 보급

비닐하우스가 스마트팜으로…충주시 스마트팜 장비 보급

충북 충주시가 일반 비닐하우스 농가에 스마트팜 장비를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4억 2000만 원을 들여 시설원예 온실 9곳에 정보통신기술(ICT) 환경제어시스템을 지원한다.ICT 환경제어시스템은 온도, 습도, 영양액 공급 등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시는 이번 스마트팜 장비 보급을 시작으로 스마트팜 사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조길형 시장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충주가 스마트팜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
진료부터 재활까지…충주의료원, 심뇌혈관·재활치료센터 운영

진료부터 재활까지…충주의료원, 심뇌혈관·재활치료센터 운영

충북 충주의료원은 심뇌혈관센터와 재활치료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충주의료원은 중증·응급도가 높은 심뇌혈관 질환의 골든타임 내 치료를 위해 심뇌혈관센터 증축을 추진했다. 재활 수요 증가에 맞춰 전문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 확충도 병행했다.증축 사업은 2021년 5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89억 4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했다.심뇌혈관센터는 협진 진료 체계 구축을 위해 신경과, 신경외과, 심장내과, 재활의학과로 구성
한국교통대 연구진, 코히신-컨덴신 염색체 안정성 조절기전 규명

한국교통대 연구진, 코히신-컨덴신 염색체 안정성 조절기전 규명

생명공학 유전질환 연구에 새 전환점이 생겼다.한국교통대학교는 최의환 교수 연구진이 배아줄기세포에서 코히신(cohesin)과 컨덴신(condensin)의 염색체 안정성 조절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25일 밝혔다.연구진은 감수분열 과정에서만 존재한다고 알려진 REC8 단백질이 배아줄기세포 체세포 분열 과정에서도 발현하는 걸 증명했다. 이 단백질이 염색체의 코히신 단백질과 상호작용해 안정적 염색체 분리에 관여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REC8로
음성군, 지방자치법 개정하면 인구 10만명 돌파…시 승격 탄력

음성군, 지방자치법 개정하면 인구 10만명 돌파…시 승격 탄력

충북 음성군의 시 승격 도전에 청신호가 켜졌다.25일 충북 음성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법 행정구역 조정 인구수 산정기준을 변경하기로 했다.이번 조치는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의 건의를 행안부가 수용하며 이뤄졌다.주요 내용은 현행 행정구역 조정을 위한 인구수 산정 시 외국인 주민을 포함하는 게 핵심이다.음성군은 시 승격을 추진하고 있는데, 2030년까지 인구수 15만 명 이상이 목표다. 2월 말 기준 내국인 인구수는 9만 1383명이다.
충주 탑평리 일원서 '5세기 백제시대 고분' 95기 확인

충주 탑평리 일원서 '5세기 백제시대 고분' 95기 확인

국보 6호 탑평리칠층석탑 인근에서 백제시대의 고분 95기가 모습을 드러냈다.25일 충북 충주시에 따르면 중앙탑면 탑평리 일원에서 환두대도와 철검, 토기 등이 출토됐다.이번 발굴조사는 충주시가 발주해 국원문화유산연구원이 담당했다. 조사 기간은 2024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이다.발굴조사 결과 확인된 고분 95기는 돌방무덤(석실묘), 돌덧널무덤(석관묘), 움무덤(토광묘) 등 5세기 때 다양한 무덤 양식을 보였다.충주지역은 고대 삼국 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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