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김동호 육군학생군사학교장을 명예 군민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학군교장은 재임 기간 괴산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특히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우호 관계 형성에 앞장섰고, 군정 홍보와 지역 현안에도 깊은 관심을 보여 왔다.
군은 이러한 활동이 지역 공동체 강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고 판단해 김 학군교장을 명예 군민으로 위촉했다.
김동호 학군교장은 "괴산군 명예 군민으로 선정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괴산군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 주요 현안 사업에 관심을 두고 괴산군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했다.
괴산군 명예군민제도는 2013년부터 시행했다. 괴산의 발전과 군정에 헌신한 외부 인사를 선정한다. 현재까지 총 17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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