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올해 개최할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와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전체 예산을 모두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최근 두 대회 도비 5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앞서 지난해 말에는 정부의 관련 예산 국비 7억 4000만원도 확보했다.
두 대회 총사업비는 25억 원(체조 12억 원, 롤러 13억 원)이다. 시는 시비 12억 4000만원과 국·도비 12억 6000만원 등 두 대회 예산을 모두 확보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두 대회의 추진이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국제대회에 걸맞은 대회 준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오는 6월 1~15일 제천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아시아 23개국, 1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제천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오는 7월 19~30일 제천체육관을 비롯한 6개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아시아 15개국 18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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