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대학교 중앙도서관이 학습과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24일 충북대에 따르면 지난 겨울방학 동안 진행한 학습환경 변화와 이용자의 수요에 따른 시설 환경 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개관식을 했다.
낡고 오래된 시설로 불편이 많던 중앙도서관 1관 1·2열람실과 아트리움, 1관 화장실 등은 개방형 학습공간으로 꾸며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도서관 1층 유휴공간에는 주민과 이용자에게 학습, 휴식 그리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라운지 '온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
충북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해 학습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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