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장애인 친화 작업장 '일하는 밥퍼'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보은군장애인회관에 개설한 이 작업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면서 농가·소상공인·기업의 일손 부족 문제도 해결하는 곳이다.
작업장에선 장애인들이 하루 3시간씩 주 15시간 공산품 조립, 농산물 전처리 등 근로를 제공하고 시급 5000원 상당의 봉사활동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충북도와 연계해 추진하는 생산적 복지사업"이라며 "사업 수행기관은 군 장애인단체연합회가 맡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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